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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갈 곳 잃은 IS 테러리스트의 신부들.jpg

    시리아 북부의 알홀 난민 캠프. IS 전투원의 부인과 아이들 약 90명이 이곳에 머물고 있다. IS가 몰락하고 시리아 내전이 최종 국면에 돌입하자, IS 단원의 아내와 자녀들의 처우가 문제로 떠올랐다. 영국의 경우, 4년 전 자발적으로 IS를 찾아갔던 샤미마 베이굼의 시민권을 박탈했다. 지가 가놓고.. 이들이 적극적으로 테러를 독려했다며 송환을 강력히 반대하는 이슬람 성직자. IS의 꼬임에 넘어간 희생자라는 시각으로 송환에 찬성하는 옛 IS 대원의 신부. 논란 끝에 내린 영국 정부의 결정에, 무국적자가 될 위기에 몰린 베이굼. 이번엔 그녀의 남편이 입을 열었다. 그 역시 자발적으로 IS에 가담한 네덜란드인으로, 현재 시리아 북동부에 구금돼 있다. 리데이크는 부인의 영국행이 막힌 상황에서 자신의 고향 네덜..